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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영 보험사, 캄보디아 진출론 더
태국 언론 더 네이션 지의 보도에 따르면 태국 국영 보험사인 디파야 보험(Dhipaya Insura nce)이 캄보디아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디파야는 앞으로 5년 안에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미얀마와 베트남까지 일반보험을 제공하는 지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6월 30일, 디파야의 솜폰 수엡타윌쿨 상무이사는 현재 캄보디아 진출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다파야는 공식적으로 캄보디아 정부에 보험업 라이센스를 신청하지 않은 상태이다. 외국계 보험회사가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하려면 700만 달러의 등기 자본금을 준비 해야한다.
6월 30일 메이 완 금융산업국장은 디파야 보험사로부터 아직 아무런 제안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메이 완 국장은 어떤 회사이든지 캄보디아 법규를 따르는 조건이라면 얼마든지 환영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에 이미 너무 많은 보험회사가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메이 완은 디파야가 제안서를 제출하면 정부는 라이센스 제공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 내 보험회사 수를 제한하는 규정은 없다며 새로운 회사에게 라이센스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 의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7개의 일반보험회사가 운영되고 있다.
캄보디아 최대 보험회사인 포르테 보험의 욕 쩜으라은릇 총지배인도 태국 국영 보험사의 의향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쩜으라은릇은 보험계가 자유시장이지만 태국 국영 보험사가 들어오면 기존의 보험사들과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경쟁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쩜으라은 릇은 캄보디아의 총 보험료 시장은 약 4천만 달러의 가치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