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 시멘트 공장 대규모 지분 획득

기사입력 : 2014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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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 화신시멘트(Huaxin Cement)가 껌뽓에 건설 중인 시멘트 제조 공장인 캄보디아 시멘트 짜끄러이 띵 공장(Cambodia Cement Chakrey Ting Factory) 지분의 40%를 매입했다. 캄보디아 시멘트 대표에 의하면 화신이 캄보디아 시멘트에 투자한 2400만 달러로 인해 현지 공장의 운영자본을 3200만 달러에서 6000만 달러로 증자시켰다.

캄보디아 시멘트의 오욱 분셍 부매니저는 이번 계약은 공장 건설을 촉진하고 중국은행에게 부채 상환하는 일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분셍은 공장 건물을 위한 총 투자액은 1억 달러이며 3200만 달러는 주주들로부터 받았고 6700만 달러는 중국은행에서 지원받은 자금이라고 말했다. 보고된 바에 의하면 일일 3,200톤 이상의 시멘트를 생산할 캄보디아 시멘트 공장은 98% 완공되었으며 올 8월에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글로벌시멘트 웹사이트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 시멘트 수요가 2010년에 250만 톤에 달했으며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공개된 가장 최근 정부 자료에 나타난 바로는 캄보디아는 2011년 동안 태국, 베트남, 중국으로부터 81만6000톤 이상의 시멘트를 수입했으며 2012년 상반기에는 더 많은 양인 58만7000톤을 수입했다. / 박슬기 번역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