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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왕 유골안치 의식, 공휴일로 지정
기사입력 : 2014년 06월 25일
캄보디아 정부는 노로돔 시하누크 전 국왕의 유골을 왕궁 내 실버파고다에 안치시키기 위한 의식을 진행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훈센 총리가 지난 6월 12일 직접 작성한 서신에 따르면 이 의식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또한 7월 11일에 모든 국내 라디오 / TV 방송국의 방송 스케쥴이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시하누크, 노로돔, 소티어루어 도로 등에 위치한 주요 비즈니스 상가 영업과 공공건물의 업무 또한 제한 될 예정이다.
이날 의식은 왕궁 북문에서 시작해서 왕궁 내 실버파고다까지 행진을 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노로돔 시하누크 전 국왕은 지난 2012년 10월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