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9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9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9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9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40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40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40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40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40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40 days ago
불교센터 옆 카지노 확장으로 불만속출
최근 프놈펜에서 카지노 확장을 위해 불교기관의 일부를 파괴시키는 일이 있었다. 정치평론가인 라오 몽 하이 박사는 6월 첫째주 ‘Hello VOA (캄보디아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런 식의 발전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사이의 불균형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가월드 카지노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불교기관의 전면 벽이 파괴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월부터였으며 수도승과 다른 사람들, 특히 사회 매체들의 항의를 불러 일으켰다. 라오 몽 하이는 카지노 확장이 불교기관의 겉 건물만 피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며 불교센터라는 건물을 파괴하는 것이 상징하는 바도 크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종교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카지노 측에서 공사가 끝난 뒤 손상된 벽을 수리해주기로 약속했다고 알리고 있다. 그러나 라오 몽 하이는 여전히 불교센터 벽의 철폐는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무질서한 개발 하에 피해를 받고 있는 현재 캄보디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동향의 일면이라고 언급했다.
구글지도의 스크린샷을 보면 나가월드 카지노가 주변의 불교기관(서쪽), 국회, 프놈펜 외교부 등의 주변 건물에 비해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오 몽 하이는 나가월드는 프놈펜의 유일한 카지노이며 여러 정부 기관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박을 위한 건물이 불교기관이나 시하누크 전 국왕 동상과 같은 상징적인 건물들에 폐를 끼치는 것은 보기에 매우 부적합하다고 덧붙였다. / 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