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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 캄보디아에선 TV가 날개 돋치게 팔려
기사입력 : 2014년 06월 17일
월드컵이 시작하면서 여기저기서 축구얘기가 들리고, 밤을 꼴딱 세워 축구를 시청하는 축구팬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에서는 TV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본과 중국에서 들어온 중고 TV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TV가 없던 사람들이 저가 중고TV를 대당 40~50달러에 사가고 있다고 한다.
캄보디아 정부에서는 월드컵 및 스포츠 관련 도박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음성적으로 자행되는 스포츠 도박이 여기저기서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도박에서 돈을 잃은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시기에 치안에 유의하기 바란다. / 멩 보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