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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트윈스 상장 날짜 2차 연기
미국으로 스포츠의류를 수출하는 봉제공장 그랜드트윈스인터네셔널(GTI)의 캄보디아 증권거래소 상장 날짜가 두 번째로 연기 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랜드트윈스의 증권담당사인 프놈펜 증권의 꾸이 왓 사장은 그랜드트윈스는 5월 29일에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최종 기업공개 서류를 CSX에 제출하는 일이 지연됨에 따라 또 다시 2주를 미루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CSX에 기업을 상장하는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대만 투자자 소유의 그랜드트윈스는 원래 5월 8일에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규제 기관으로부터 허가받는 과정이 지체되어 날짜가 미뤄졌다. 아디다스와 리복을 위해 의류를 제조하는 그랜드트윈스는 총 4000만 주의 주식 중 800만 주를 주당 2.41달러에 판매했다. 그랜드트윈스는 현재 5,600명의 노동자를 고용 중이며 지난해 약 8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CSX는 2012년 4월에 유일한 상장사인 국영기업 프놈펜수도국(PPWSA)과 함께 증권매매를 시작했다. 만약 그랜드트윈스가 성공적으로 상장된다면 증권거래소에 두 번째로 상장하는 회사이자 주식을 매매하는 첫 번째 사기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