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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도로 인프라 설비 위해 90억 달러 필요
하남성통신계획조사설계기관(HPCPSDI) 연구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20년까지 총 850km의 도로를 설비하기 위해 90억 달러가 필요하다. HPCPSDI는 캄보디아 도로 개발 계획을 위한 과학적인 분석을 설명하기 위해 그동안의 연구결과와 마스터플랜을 캄보디아 공공교통부에 전했다.
허난성 조사설계 연구기관의 리퀴앙 원장은 전 세계를 아우르며 모든 지역과 도시, 경제특구(SEZs), 자원채광지역, 관광지, 항구, 부두, 공항과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현대 운송망의 건설과 발전을 위해서는 과학 발전과 합리적인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2020년을 넘어 2040년까지의 총 2,230km의 도로 건설을 위해 260억 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프놈펜 외곽 순환 도로와 지방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 6개소 등이 포함된다.
뜨람 이으 뜩 공공교통부 장관은 현재 캄보디아에는 전체 계획을 이행할 만 한 자금은 충분히 없기 때문에 도로 인프라 설비를 지원할 만한 민간 부문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장관은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고려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말하며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해 지금부터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놈펜-시하누크빌, 프놈펜-베트남 고속도로 개발 숙고
뜨람 이우 뜩 장관은 캄보디아는 경제와 무역을 확장시키기 위해 고속도로 두 노선의 개발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도로는 수도 프놈펜과 시하누크빌 해안 지역을 잇는 230km 길이의 도로이며 중국기업의 투자로 진행될 것이다. 두 번째 도로는 프놈펜과 베트남 호치민을 연결하는 213km 길이의 도로로 일본과 협력으로 진행된다.
또한 뜨람 이으 뜩 장관은 프놈펜과 시하누크 빌을 연결하는 도로는 중국의 한 회사에게 이미 사업권을 발급했다고 하며 프놈펜과 호치민 시를 연결하는 도로 역시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전체 고속도로의 건설은 2030년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HPCPSDI가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에 캄보디아고속도로개발 기본계획서를 이양하는 행사에서 뜨람 이우 뜩 장관은 2020년 안에 두 개의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 개의 고속도로는 네 개의 차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1km 당 약 1000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장관은 고속도로망은 현대산업이나 경제를 위한 주요 교통 기반시설 중 하나이며 미래 경제 개발을 위해서도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관은 중국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대부분의 지방 관리 영역, 경제특구, 주요 교통 중심지, 관광지, 국경, 국방전략지구 등을 연결하는 2,230km의 고속국도망을 2040년까지 건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야심 찬 고속도로망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255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캄보디아고속도로개발 기본계획서 이양 행사에서 HPCPSDI의 창싱원 회장은 기본계획서는 캄보디아 내 고속도로 건설의 효율적인 진행을 촉진하고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편집실 번역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