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9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9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9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9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9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9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9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9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40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40 days ago
칼텍스 주유소 근로자, 파업 단행
기사입력 : 2014년 05월 21일
프놈펜에 위치한 칼텍스 주유소에서 근무하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지난 13일 실패한 임금협상 후로 14일부터 파업을 단행했다. 이 파업의 주도자인 사 모라 캄보디아식품-서비스노동자협회장은 캄보디아 내 칼텍스 주유소 26곳 중 18곳에서 300명의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고 있다고 지난 3일째 되는 날 발표했다. 그는 칼텍스 회사측에서 그들의 임금인상 요구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노동자들의 파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자들은 지난 12일부터 현재 월급 110달러에서 160달러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싸 모라는 지난 13일 회사 경영진 측과 회담을 가졌으나 회사 측에서 노동자들의 제안을 수렴하는 데 최소 몇 달이 걸린다는 답변만을 들었다고 하며 별다른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자 대표가 이 논쟁의 중재를 위해 미국 대사관에 청원서를 제출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셰브런 회사 소유인 칼텍스 주유소는 1996년에 처음으로 캄보디아에 문을 열었다./장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