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기간 중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대비 감소

기사입력 : 2014년 04월 22일

Kep By the Sea

지난 15일 정부당국은 쫄츠남(캄보디아 새해) 동안 교통사고로 인해 약 40명의 사망자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통 명절기간 동안 캄보디아 사람들은 휴가를 즐기거나 여행을 떠나는데 올해 이 기간 동안 148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했고 38명이 사망했다. 15일 경찰 대변인 끼읏 짠타릇은 작년 명절에 비해 32건의 사고가 더 발생했지만 사망자 수는 11명 더 적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놀랍게도 시엠립이나 시하누크빌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몰렸던 지역이 오히려 일반적으로 교통량이 적은 번띠어이 미은쩨이나 바탐방 지역보다 사고 발생률이 더 적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부분의 교통사고원인이 오토바이 운전 시 헬멧 미착용이라고 말하며 음주운전은 전체 사고 중 10%에 불과했고 과속이나 신호위반 또한 사고 원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