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 스트리트뷰로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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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구글은 대언론 발표를 통해 캄보디아 문화유적 앙코르와트의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제 구글맵에 접속하면 앙코르 유적군 내 100여개 사원을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이제 스트리트뷰 이미지를 통해 PC와 모바일 기기 등으로 앙코르 유적군 내 사원 주위를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글은 스트리트뷰 이미지를 촬영하기 위해 지난 1년 간 자동차, 트래커(도보) 등을 촬영했으며 특히 삼각대 등을 활용해서 사원 내부 이미지도 촬영했다. 구글은 총 90,000장 파노라마 사진이 촬영되었는데 이는 구글 스트리트뷰가 여태껏 만들어온 문화유산 디지털 이미지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고 밝혔다. 구글 스트리트뷰는 현재 세계 55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 사진 : 프놈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