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3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3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4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4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4 days ago
[알림]‘한인불자모임 프놈 치소에서 환경보호캠페인 가져
캄보디아 한인불자모임(회장 문병수)은 지난 3월 30일(일) 따께오주 삼롱군에 위치한 프놈 치소(Mt. Chisor)에서 야외법회를 겸한 환경보호활동을 가졌다.
평소 캄보디아의 유서 깊은 유적지들이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에 주목하여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야외법회를 겸해 환경 보호 캠페인을 벌임으로써, 순방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유적을 순례할 수 있게 하고, 또 이곳을 찾은 캄보디아인들에게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들 스스로 유적을 청결히 가꿀 수 있도록 자각을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 도구들을 준비하여 이날 프놈 치소를 오르면서 412개의 계단 주변의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수행과 봉사를 위해 지난해 초 불타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캄보디아 거주한인 불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유일한 교민 수행 단체인 캄보디아 한인불자모임은 매월 두 차례(첫째, 셋째주 일요일) 캄코시티에 위치한 자체 법당에서 정기법회를 가지며, 다섯째 일요일이 있는 달에는 캄보디아의 유서 깊은 유적지와 사찰들을 순례하며 야외법회를 갖고, 열악한 환경의 지역 사찰들을 지원해오고 있는데, 이번 프놈 치소 순례에서부터는 환경 보호 활동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프놈 치소는 133m 높이의 산으로 2번 국도변에 위치한다. 정상에는 11세기에 수리야바르만 1세에 의해 라테라이트와 벽돌, 사암 등으로 지어진 힌두 사원 유적이 있으며, 시바와 비쉬누 신을 모신 이 사원의 원래 이름은 스리 수리야파르바타(Sri Suryaparvata)였다. 현재는 유적 주위에 불교 사원이 있어 현지인들에게는 참배의 장소 겸 유원지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자료제공 장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