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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뽓에서 조류독감으로 여아 사망
기사입력 : 2014년 03월 20일
지난 14일 껌뽓주에서 2세 여아가 조류독감으로 사망하면서 현재까지 조류독감에 감염된 건수가 총 9명에 달했다. 2005년부터 캄보디아에는 총 56건의 조류독감 감염건이 보고되었는데 전체 감염자 중 44명이 14세 미만 어린이였으며 이 중 19명만이 살아남았다. 파스퇴르의료기관에 따르면 3월 14일 처음으로 H5N1균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 아이는 친척들이 요리를 하기 위해 준비해 둔 죽은 닭과 직접적인 접촉이 있었다고 한다. 보건부에 따르면 아직까지 캄보디아에서 조류독감이 인체 간 전염되지 않고 있으나 유행성 독감 등으로 쉽게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만반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