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캄보디아 소액대출 44% 증가

기사입력 : 2014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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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금융회계규제기관인 캄보디아 국립은행(NBC)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3년도 캄보디아의 38개 소액금융기관의 대출 지급이 44% 증가했다. 캄보디아 국립은행의 웹사이트에 게시된 연말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에 38개의 소액금융기관으로부터 고객에게 대출된 금액은 총 11억7천만 달러로 2012년의 8억1300만 달러보다 44% 늘어났다. 보고서에 발표된 바로는 계약 불이행 또는 불량대출은 0.7% 뿐이었다. 예금의 경우 2013년도 소액금융기관에 예금된 금액은 3억6400만 달러로 2012년의 2억2600만 달러보다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은행의 찌어 짠토 총재는 겉으로 보여지는 소액금융기관의 유동자산은 모든 금융 분야의 유동자산의 10%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찌어 짠토는 보고서를 통해 소액금융기관들은 계속해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약 240만 명의 고객에게 소액대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는 소액금융기관이 지방의 빈곤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주었으며 최근 몇 년동안 잘 성장해 왔다고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액대출은 최대 10,000달러까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