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매매범, 징역 5년형 선고

기사입력 : 2014년 02월 13일

작년에 세 명의 여성을 말레이시아로 팔아 넘기려 한 인신매매범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범인은 여성 세 명을 말레이시아에 봉제공장에서 높은 급여를 받게 해 주겠다고 속인 뒤 매매춘을 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프놈펜지방법원의 께오 모니 판사는 범인 쏙 빤냐(36)를 인신매매 및 성착취 범죄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 이에 쏙 빤냐는 혐의를 부인하며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8월 20일 말레이시아 매매춘업소에서 탈출한 세명의 여성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쏙 빤냐를 체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