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시내 빈민촌 개발될 것

기사입력 : 2014년 02월 04일

프놈펜시청 관리들과 국내 시민단체들이 프놈펜시내 슬럼가 생활수준 개선 시범프로젝트를 위해 내달 회담을 갖는다. 지난 21일 오전 빠 쏘찌읏봉 프놈펜시장과 CCHR(캄보디아인권센터), STT등 시민단체 임원들이 시청에서 회담을 가지며 프놈펜시에서 가장 생활환경이 열악한 17여개 지구의 생활환경 개선 건에 대해 논의했다. 롱 디만체 프놈펜시 대변인은 시청이 대상 지역의 도로, 하수도 및 위생시설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고 시민단체의 역할은 무엇인지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고 말했다. 개발 논의대상으로 지정된 17개 지역에는 강제 추방등으로 논란의 대상이 됐던 벙꺽 호수 일대, 보레이 깰라 빈민촌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