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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쌀 백만 톤 수출 가능
지난 21일 순 짠톨 상무부 장관은 캄보디아가 2015년이 되면 쌀 백만 톤 수출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암루 쌀 회사(캄보디아)와 한화그룹(한국) 간의 조인식에 참석한 장관은 캄보디아는 2013년에40만 톤이 넘는 쌀을 수출했다고 말하며 남은 2년의 시간동안 백만 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두 회사는 캄보디아 쌀을 한국과 다른 아시안 국가에 수출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순 짠톨 장관은 캄보디아 재스민 쌀은 맛과 향이 좋기로 유명하다며 2012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2013년에는 홍콩에서 열린 세계 쌀 대회에서 2년 간 연이어 세계 최고로 수상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 80%가 농부인 캄보디아에서는 매년 약 900만 톤의 벼가 재배된다. 현지 수요를 제외하고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정미미는 연간 300만 톤 정도 된다. 2010년 8월, 캄보디아는 2015년까지 백만 톤의 정미미를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최근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84개의 회사가 세계 곳곳의 66개국으로 쌀을 수출하고 있다. 최대수출국은 프랑스, 폴란드,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중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