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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넛 농장, 농가 소득 증대
껌뽕톰주에 아시아개발은행(ADB)로부터 받은 13만 달러로 캐쉬넛 가공공장이 세워졌다. 지난 5월에 껌뽕스와이 지역의 3,600평방미터 땅에 세워이 이 공장은 공장은 약 400명의 쁘라쌋썸보캐쉬넛협회 일원에 의해 경영되고 있다.
움 우온 협회장은 현지 농부들은 생산능력 부족으로 인해 가공되지 않은 캐쉬넛을 무역업자에게 낮은 가격으로 팔아왔으며 무역업자들은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캐쉬넛을 베트남으로 수출해 왔다고 설명했다. 우온 회장은 이제부터는 무역업자들이 예전처럼 일방적으로 가격을 변동 할 수 없을 것이라며 더 이상은 시장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전에 농부들은 캐쉬넛을 무역업자에게 1kg 당 1.5달러에 팔아왔다. 이제 공장을 통해 껍질이 벗겨진 캐쉬넛을 생산할 경우 현지 바이어에게 1킬로그램 당 12달러에 이르는 가격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껌뽕톰의 셍 안 관광청장에 따르면 이 공장이 모두를 수용할 수 없다며 가장 큰 문제점으로 공장의 한정된 규모를 꼽았다. 껌뽕톰 지역의 모든 캐쉬넛 농부들이 새로운 기업체에 농작물을 팔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껌뽕톰 2개 구의 9개 마을의 농부들만이 이번 계획에 포함된다.
관광청장은 캐쉬넛 가공시설을 첫 단계라고 칭하며 캐쉬넛 가공시설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농부들을 북돋아 생산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량이 많아지면 공장에서도 가공을 위해 더 많은 양의 생 캐쉬넛을 살 것이고 더 많은 농부들을 돕기 위해 공장을 확장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캐쉬넛분야 전망에 관한 2010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캐쉬넛은 주로 가공을 위해 베트남이나 인도로 수출되어 다른 나라의 캐쉬넛과 혼합된다. 캄보디아는 대략 60,000톤 정도의 껍질이 있는 캐쉬넛을 시판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생산지이다. / 박슬기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