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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시장, 추가 시위 강경 진압할 것
기사입력 : 2014년 01월 08일
빠 쏘찌읏봉 프놈펜시장이 행정 당국은 프놈펜시내에서 이루어지는 어떠한 형태의 집회나 행진을 해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경찰은 야당지지 시위대들이 머물고 있던 민주주의공원의 가건물을 모두 철거하여 일대 시위대를 모두 해산시킨 바 있다. 이와 같은 강제철거에 대해 각종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프놈펜 시장은 시위대를 해산시킨 것은 지난 3일 경찰과 시위대간 충돌도 5명이 사망한 유혈사태이후 치안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한 방안이였다고 해명했다. 시장은 야당 시위대의 기반이었던 민주주의 공원의 가건물을 철거하고 이들을 해산시킨 경찰 병력을 칭찬하며 현 위기상황이 극복되기 전까지 당분간 어떠한 형태의 시위는 금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진행됐던 시위가 법의 범위를 크게 넘어서 공공의 불안 등을 야기시켜 왔기 때문에 공권력을 동원하여 시위대를 해산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