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 차차 복직

기사입력 : 2014년 01월 08일

유혈사태가 벌어진지 3일이 지난 6일 웽스렝 도로변 봉제공장에 근무하던 근로자들이 차차 복직을 하기 시작했다. 이 도로의 교통량은 원상태로 돌아왔고 일대 점포와 식당들이 여전히 문을 닫고 있지만 많은 근로자들이 공장으로 돌아와 근무를 시작했다. 지난 금요일 유혈사태로 5명이 사망하고 37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카나디아 공단 주변에는 헌병 차량이 배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유혈사태가 발생한 이후 웽 스렝도로 일대를 위험지역이라고 발표하고 이 지역을 지나는 시민들의 주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