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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유물 분실, 스님들 시위 나서
기사입력 : 2013년 12월 19일
지난 17일 약 300여명의 승려들이 프놈펜 자유의 공원에서 당국이 부처 유물을 훔쳐간 진범을 찾아낼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유물은 지난 1957년 스리랑카정부가 노로돔 시하누크 전 국왕에게 전달한 것으로 캄보디아 우동산 사원내 금항아리안에 보관되어 있다가 얼마전 분실되었다. 승려들은 캄보디아 국가와 불교를 상징하는 기와 캄보디아 정부는 부처님 유물 분실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주장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