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산 쌀, 국제시장으로의 수출 가능성 계속 늘어

기사입력 : 2013년 12월 18일

메콩 오리자와 CEDAC(캄보디아농업연구개발센터)가 국제시장으로의 캄보디아산 유기농 쌀 수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까지 계속되는 이번 계약을 통해 캄보디아 5개 주에 거주하고 있는 10,000여명의 농민들이 해외시장을 겨냥해 쌀 생산량을 늘일 수 있게 되었다고 양 상 코마 CEDAC대표는 말했다. 이로 인해 중/소 규모의 쌀 가공기계가 각 지방에 설치될 것이고 보관 및 가공시설도 국제규격에 맞춰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캄보디아는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국제시장에 약 1,130,000톤의 쌀을 수출한 것으로 밝혀졌다(비공식 수출 포함). 이번 계약을 통해 홍콩과 중국등지로 쌀 수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