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지도자, 잠시 출국

기사입력 : 2013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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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구국당(CNRP) 지도자 2명이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로 떠난다. 삼랑시 CNRP 총재는 지난 24일 조용히 유럽으로 출국했고, 끔 소카 총재대행은 28일 미국으로 떠났다. 오는 12월 10일 삼랑시 총재의 지도하에 시엠립에서 시위를 열 예정이고, 끔 소카 부총재는 프놈펜에서 국내외 시민단체와 함께 인권의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위의 주 내용은 지난 총선 부정의혹을 지적하며 재선거와 훈센 총리 사퇴를 요구가 될 것이다.

그러나 정부측에서는 훈센 총리가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당선된 총리이기 때문에 야당의 주장이 부당하다고 맞서고 있다. 야당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12월 15일 이후로 매주 일요일 마다 시위를 열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