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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내달 대형 시위 열 것
기사입력 : 2013년 11월 26일
야당은 지난 12일 프놈펜에서 벌어진 행상인 총살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내달 두 차례에 걸쳐 대형 시위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무 속후어 야당국회의원은 1차 시위는 12월 10일 자유의 공원에서 이응 속콤(시위당시 사망한 행상인, 49세)의 죽음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기 위한 시위라고 말했다. 한편 삼랑시 야당 총재는 12월 10일 인권의 날에 열리는 시위는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모든 이를 대변하는 시위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무 속후어 의원은 두 번째 시위는 1차 시위보다 더 큰 규모의 시위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지난 8월처럼 프놈펜 시내를 가로지르는 행진과 더불어 1일 이상의 기간 동안 시위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임 소반 CNRP 대변인은 아직 12월 시위에 대한 의견이 일치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해 지지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퍼이 시펀 관방부 대변인은 공공질서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만 시위 집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 :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