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 캄보디아 일정 무사히 수행

기사입력 : 2013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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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 아베 일본 총리가 2일간의 캄보디아 방문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라오스로 떠났다. 아베 총리는 프놈펜 일정 중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을 알현하고, 훈센 총리와도 양자 회담을 했다. 훈센 총리는 양자 회담이 끝난 직후 기자회견에서 지역/국제적인 사안에 걸친 충분한 대화를 나눈 대화였다고 말했다. 이날 훈센 총리는 아베 총리에게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전문가 파견을 요청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캄보디아가 최근 평화적인 선거를 치룬 것에 대해 축하하며 앞으로 캄보디아의 지뢰제거 사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4년도 크메르루즈 전범재판소에 180만달러를 지원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캄보디아와 일본은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