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7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7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7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7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8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8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8 days ago
캄보디아 서비스부문 개선과 장려: ADB
캄보디아가 서비스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세로 이익을 보고 있는 가운데 이 부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지난 12일자로 공개된 아시아개발은행(ADB) 보고서에서 전했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의 성장엔진으로서 서비스부문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서비스부문이 캄보디아를 비롯한 아시아 저소득국가의 경제성장을 돕는 주요 동력으로 주목한다.
캄보디아의 서비스부문 핵심은 단연 관광산업으로서, 2013년 상반기 동안에 19%가 증가한 21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대규모 관광객 유치는 호텔과 레스토랑 사업, 도ㆍ소매업, 그리고 교통 및 통신 사업의 발전을 뒷받침했다. 그와 동시에 금융서비스도 강력한 민간부문의 참여와 증가하는 공신력에 힘입어 급속하게 확장되었다.
관광 및 기타 산업의 강력한 성장세에 따라, 전체적으로 서비스 부문은 올해 GDP 성장률 7.2%를 달성하도록 2013년에는 7%정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캄보디아의 서비스부문은 소득수준이 유사한 아시아의 다른 국가보다 뒤떨어져서 국내총생산량(GDP)의 40% 정도를 겨우 차지한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부문은 GDP 성장에 더욱 더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캄보디아의 서비스부문의 발전은 물류와 수송비용 뿐만 아니라 높은 전기세, 특히 지방의 경우 불충분한 교통 인프라로 저지되고 있다. 또한 법률 및 규정 이행의 부적절, 세금 및 지배 구조 문제, 숙련된 노동력의 부족도 있다. 이러한 한계점을 고심함으로써 사업비용을 줄이고 서비스부문의 경쟁력이 점점 더 개선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이영심 객원기자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