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 병력 철수 동의

기사입력 : 2013년 11월 20일

Thai soldiers in Narathiwat

지난 12일 캄보디아와 태국 양국 군 대표가 만나 쁘레아뷔히어 사원 주변 지역 관련 ICJ(국제사법재판소) 판결에 대한 해석 및 이행에 대한 회담을 가졌다. 양국 군은 평화 유지를 약속하고 태국 군대 또한 새로 설정된 국경까지 군을 철수하겠다고 동의했다. 지난 11일 ICJ는 캄보디아가 쁘레아뷔히어 사원 주변 융기된 봉우리 주변 땅에 대한 캄보디아의 영유권을 인정하고, 태국군이 해당 지역에서 군대를 철수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양국 군 대표는 평화 유지와 태국군 철수에 대해 합의하며 철수 이후 명확한 국경 설정에 대한 업무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