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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캄보디아에 첨단 ‘ICT 교실’ 구축
기사입력 : 2013년 11월 19일
교육부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왓프놈 고등학교에 ‘한국형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시범교실’을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첨단교실에 선정된 왓프놈 고등학교에는 교사용 전자칠판과 실물화상기, 전자 공지 시스템, N스크린, 전자 교탁 등 교사를 중심으로 한 첨단 학습기기 등이 설치된다. 또 학생들에게는 노트북과 학습용 터치 시스템, 스마트 패드 보급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교육부 김우정 이러닝과장,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차관보 및 관계자, 학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의 교육정보화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해외에 세우는 첨단교실은 지난 2011년 브루나이 등 3개국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몽골과 필리핀, 올해는 캄보디아와 아제르바이잔에 들어섰다. 교육부 관계자는 “첨단교실 사업을 통해 글로벌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며 “아울러 국내 우수한 이러닝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