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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러시아 천억대 횡령범 체포돼
기사입력 : 2013년 11월 13일
수억 달러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인 러시아 부동산 개발업자가 11일 살고 있던 캄보디아에서 체포됐다. 캄보디아 경찰은 이날 세르게이 폴론스키(40)를 남부 항구 도시 시아누크빌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그를 러시아로 송환할 것이라고 한다. 이 부동산 재벌은 올 초 러시아에서 80명의 부동산 투자자들로부터 57억 루블(1억7500만달러, 1950억원)이 넘는 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국제형사경찰조직인 인터폴은 최근 폴론스키를 “대형 사기” 국제 수배범의 “적색 리스트”에 올렸다. 폴론스키는 붙잡힐 때까지 캄보디아 남단 해안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자신의 사유 섬에서 살고 있었다. 그는 지난 주말 페이스북에 “나에 대한 인터폴의 국제 영장은 한 인간이자 한 시민으로서의 나의 권리를 무참하게 짓밟은 것이었다”는 글을 올렸다. 공정한 사법 권리 아래서 그는 유죄 확정 전까지는 무죄라는 것이다.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