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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계 베트남인, 미스유니버스 출전
기사입력 : 2013년 11월 0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0월 20일부터 3주간 열리는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캄보디아계 베트남인이 후보로 출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한 베트남인 뜨룽 티 마이(25세)가 자신은 캄보디아인 혈통이라고 밝혔다. 올 미스 베트남 2013으로 당선된 마이 양은 프놈펜에서 태어난 이후 베트남에서 캄보디아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깜뿌찌어 끄롬’에서 자라났다. ‘락스메이’란 캄보디아어 이름을 갖고 있는 마이 양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양국을 대표한 후보로서 대회에 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