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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시, 프놈펜 시장은 야당 출신이 되어야
기사입력 : 2013년 11월 06일
지난 4일 삼랑시 야당 총재는 프놈펜 시내에서 야당의 지지도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캄보디아구국당 출신의 프놈펜 시장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월 5일 있는 여야 협상일정을 앞두고 삼랑시는 프놈펜시 구, 동의원 앞에서 위와 같은 내용의 연설을 하며 여야 협상 시 선거제도 개혁안과 더불어 시장임명방식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랑시는 지난 7월 28일 총선 결과 프놈펜시 전체 12개 의석 중 7석을 차지한 야당이 프놈펜시 행정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는 집권정당이 내무부를 통해 각 행정구역의 장을 임명하는 시스템으로 시장/주지사가 내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