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부품공장, PPSEZ에 진출고려

기사입력 : 2013년 11월 05일

Denso

지난 7월부터 프놈펜경제특구(PPSEZ)에서 부지를 임대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덴소 캄보디아가 앞으로 자체공장을 지어 영업활동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셍 짠티 덴소 캄보디아 행정관리인자는 공장은 10헥타르의 면적에 세워질 예정이며, 일을 시작하기로 예정된 2015년까지 1000만 달러의 투자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덴소캄보디아는 일본에 본사를 둔 선진기술체계의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공급회사 덴소기업의 자회사이다. 덴소 기업은 35개국에 계열회사가 있으며, 세계적으로 200개가 넘는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셍 짠티는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이후, 태국에 있는 덴소 지사로 보내기에 적합한 수준의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점차적으로 새 공장에서 다른 제품들을 제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소 캄보디아는 7월부터 점화 장치를 위한 센서 부품을 생산하여 더 큰 자동차 제품을 조립하는 덴소 태국공장에 운송하고 있다.

지난 1월의 회사 진술에 따르면, 지역 담당자인 소지로 쯔지야 부사장은, 덴소는 ASEAN 회원국 10개국에 자동차 및 오토바이 생산량 증가를 위해 캄보디아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이상 박슬기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