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올해 21번째 조류독감 감염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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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와 캄보디아보건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공동성명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동부의 껌뽕톰 주에서 8세 여아가 H5N1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엠립 자야바르만7세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는 고열, 기침,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겪고 있었다. 성명서에 의하면 환자는 타미플루로 치료를 받고 있으면 현재 상태가 괜찮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감염 원인 조사에 의하면 환자는 얼마 전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죽은 닭을 직접 만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캄보디아에서 조류독감에 감염된 21명의 환자 중 단 10명만이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