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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칼럼] 실패도, 실패가 아니다
단 한 번의 실패로 삶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완전한 실패’란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숨이 붙어있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기회는 다시금 찾아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이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실패가 두려워 더 이상 ‘실패하기’를 멈추었을 때입니다. - 설기문의《너에게 성공을 보낸다》중에서 -
*만약 누군가의 성공이 기회를 잘 잡은 것처럼 보였다면, 그 기회 이전의 땀과 노력, 숱한 실패를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번만 더 실패하고 나면 이제 성공일 텐데, 성공의 직전에서 멈추고 말았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이것이 바로 실패 앞에서도 웃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 *돌이켜 보면 별일 아닌 일들도 당시에는 청천벽력같은 일처럼 느껴지는 일이 허다합니다. 당연합니다. 우리는 사소한 일에도 힘들어 하고, 두려워하고 또 의심하는 것이 일상이 된 존재들이며, 성공을 그토록 부러워하면서도 실패는 치를 떨어하는 존재들입니다. 이게 우리들의 실체입니다. 캄보디아에서 옹기종기 모여사는 우리도 대부분 크고 작은 실패의 아픈 기억에 치를 떠는 사람들입니다. 캄보디아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실패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니까요. 그러나 어디 실패안하고 사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단지 그 사실을 통탄스럽게 느끼는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어느 편이 더 맘이 편할까요? 그리고 실패 한번 안해본 인생이 정말 인생을 알기나 하는 걸까요?/ 정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