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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P, 푼신펙당과 긴밀한 관계 유지
지난 총선에서 무석에 그친 푼신펙당의 당수 녁 분차이가 부수상과 동등한 지위인 정부 고문으로 임명되었다. 찌음 이읍 캄보디아국민당 국회의원은 앞으로 양당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CPP는 언제나 푼신펙과 친밀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하며, 푼신펙 당원들을 우대해주는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푼신펙 소속 당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정부에서 차관과 차관보로 재직중이라고 말했다. 선거 전에도 부수상직에 있던 녁 분차이는 10월 1일자로 다시 부수상직을 수여받았다고 전하며 푼신펙 소속 당원 중 일부는 차관 및 차관보로 승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속 또잇 정치분석가는 정부가 푼신펙 당원들을 승진 조치하는 것은 차기 선거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동맹관계를 견고히 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노로돔 시하누크 국왕이 1981년에 창립한 푼신펙 정당은 1993년 당시 노로돔 라나리드 왕자의 지도하에 총선에서 승리했었지만 CPP와의 권력분할을 분할하여 집권했으며, 이후 1998년 총선에서 패배한 이후 CPP와의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친여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 사진 : 프놈펜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