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누크 전 국왕 동상, 막을 벗다

기사입력 : 2013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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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노로돔 시하누크 전 국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시하누크 전 국왕의 동상 제막식이 있었다. 이 행사는 시하누크 전 국왕 서거일 1주년 기념식을 4일 앞두고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과 노로돔 모니니읏 국모 및 훈센 총리, 헹 삼림 국회의장, 상원의원 및 국회의원 및 각국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27m 높이의 기념비위에 지어진 이 동상은 4.5m 높이로 지어진 이 동상은 훈센 총리 자택 맞은편 공터에 지어졌으며 독립기념탑으로부터 동편에 위치하고 있다. 동상 속의 시하누크 국왕은 검정색 양복을 입고 있다. 훈센 총리는 이날 제막식에서 TV생중계 연설을 통해 캄보디아의 독립을 이뤄내고, 주권을 지키고 국가의 통합을 주도한 노로돔 시하누크 전국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 동상을 세웠다고 말하며, 내외국인 모두 이 동상을 통해 시하누크 국왕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진 :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