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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공공장소에서 서명운동 금지시켜
기사입력 : 2013년 10월 11일
프놈펜시청은 야당 캄보디아구국당(CNRP)에 프놈펜 시내 공공장소와 프놈펜시민의 주택 내에서 일절의 서명운동을 금지시켰다. 추옹 쓰렝 프놈펜시 부시장은 지난 며칠 간 구국당 행동요원들이 시장, 공공장소 및 프놈펜 시민들의 집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의 지장을 모으고 있다고 말하며 이런 행위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및 사업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고 정치적 선동의 도구로 사용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명운동은 구국당 당사 이외의 지역에서는 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현재 캄보디아 구국당은 지난 7월 28일 총선 결과에 대한 불복 지지를 얻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지장을 수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