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차 회담, 큰 결실 맺어

기사입력 : 2013년 09월 19일

Sam Rainsy-Hun Sen-CPP-CNRP (2)
지난 17일 오후 캄보디아국민당(CPP)와 캄보디아구국당(CNRP) 간 열린 여야 회담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CPP의 쁘락 소콘은 회담이 끝나고 나서 기자들을 향해 2차 회담과 같은 공동 성명서를 작성하지는 못했지만, 양당이 현재의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의견의 일치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서로에게 100% 동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양측에게 내부 협의를 하도록 하여 최종 협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NRP의 임소반 대변인은 양당이 협의점을 찾기 위해서는 앞으로 5일에서 6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