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뽓 SEZ에 화력발전소 건설

기사입력 : 2013년 09월 13일

캄보디아석유화학기업(CPC)가 투자금 3억달러 상당의 화력발전소(270MW)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CPC대표이자 캄보디아상공회의소 부회장인 한 키응은 이 투자프로젝트는 국내기업과 중국 내 2개 기업의 합작 프로젝트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캄보디아 전력청에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광산에너지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캄보디아는 라오스, 태국, 베트남 등 주변국으로부터 총 16억4400만 kWh의 전기를 수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캄보디아는 하루 평균 600MW의 전력을 소비하고 있으며, 이 중 400MW가 프놈펜에서 소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