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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 ‘투표 결과 열어볼 수 없어’
기사입력 : 2013년 08월 27일
NEC는 지난 22일 ‘K’ 라벨이 붙은 선거 결과 관련 문서의 보안유지를 위한 예방책을 이미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서류함에는 전국 투표소의 투표결과 원본이 보관되어 있다. 임 수어스다이 선관위원장은 지난 21일 삼랑시는 선관위측에서 서류함의 보안을 철저히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낸 바 있다. 이에 임 수어스다이는 선관위측에서는 항상 보안을 지키고 있다고 말하여 마직 헌법위원회에서 NEC에게 그 서류함을 열어보라고 요청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캄보디아법에 의하면 헌법위원회는 선관위에게 정당과 참관인들 앞에서 서류함을 공개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최근 야당측에서는 선관위가 캄보디아 일부 투표 결과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NEC측에서 투표함 일부를 열어보라고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선관위는 이와 같은 야당의 요청을 거부하고 심각한 부정의혹이 있지 않을 시 ‘K’서류함은 공개될 수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