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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칼럼] 자기만의 십자가
사람은 태어날 때 누구나 자기만의 십자가를 하나씩 지니고 태어난다. 그리고 죽을 때 그 십자가를 내려놓는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살아가는 동안 자기 십자가를 버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십자가를 버리기 위해 평생을 허비한다. 십자가는 등에 짊어지고 가는 게 아니라 고요히 아기처럼 안고 가는 것이다.
신나로도 씻을 수 없는 것은 인간의 죄다. 십자가에서 흐르는 것은 고통의 녹물이다. 그 고통을 하느님이 닦아 별로 만든다.
- 정호승의 글에서 -
*세월이 하 수상하다. 떠나 온 한국도, 살아가는 캄보디아도… 그리고 온 세계가 불확실성의 흐름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그래도 헛소문에 휘둘리지 말고 두려워하지는 말자. 두려우면 지는 것이다. 인생은 가까이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말이 있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다.
** 도사가 뭐 별거냐? 만족할 줄 안다면 이미 도사의 반열에 든 것이다. 그런데 그게 쉬운 일이냐? 우리는 욕심 덩어리들인 걸… 욕심을 버리라고 수천년 전부터 공자, 맹자, 예수, 마호멧 그리고 수많은 철학자, 종교가들이 외쳤건만, 욕심은 언제나 인생의 가슴 속에 또아리 틀고 나갈 줄을 모른다. 그리고 우리는 그 욕심의, 욕망의 포로가 되어 천덕꾸러기처럼 살아간다. 그 욕심 때문에…/ 정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