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17번째 조류독감, 완치

기사입력 : 2013년 08월 23일

캄보디아 보건부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서에 의하면 지난 17일 껀달 주 껀달스떵군에서 조류독감(H5N1)에 감염되었다고 진단된 6세 소년이 치료 후 완치되었다. 올해로 17번째 조류독감 감염자로 밝혀진 이 남아는 지난 6월 21일 고열증세를 보이자 바로 껀달주 열성질병감시기구(FSS)로 후송되었다. WHO 캄보디아 파견인인 소니 스리스난은 FSS에 등록된 이후 우선 신종플루와 조류독감 검사가 있었으며, 이후 8월 16일에 캄보디아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조류독감 감염으로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프놈펜 꾼테아 보파 병원에 입원중인 16번째 감염자인 여아는 병세가 악화되었다가 지난 주 완쾌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