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런 홍수로 7명 사망

기사입력 : 2013년 08월 15일

지난 12일 캄보디아의 세 지역에서 급작스런 홍수가 발생하여 총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재해관리기관(NCDM)의 께오 위 청장은 북서부의 번찌어이 미은쩨이주, 쁘레아뷔히어주 및 껌뽕톰 주 북부 지역에서 지난 주부터 심한 강우 피해를 입었으며 약 450가구가 높은 지대로 대피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총 3,000헥터 상당의 부지와 주택 230여채가 침수됐었다고 말했다. 뜨리 나린 번찌어이 미은쩨이 주지사는 3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7명의 익사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8월부터 10월 사이 홍수 피해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 2011년에는 캄보디아에서 사상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250명이 사망했었고 작년에는 홍수로 인해 총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