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6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6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7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7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7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7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7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7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7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7 days ago
수입돼지로 몸살 앓는 국내 양돈업자들
기사입력 : 2013년 08월 13일
3년 전 돼지값이 오르자 베트남 국경 부근의 스와이 리응 주에 사는 농민들 사이에서 소규모 양돈업이 유행했었다. 평균 돼지 20마리를 키우기 위해 $500을 투자해 축사를 제작했었지만 돈은 그리 쉽게 벌리지 않았다. 베트남과 태국 국경을 통해 수입 된 돼지들이 시장에 쇄도하자 돼지 값은 금세 떨어졌기 때문이다. 당시 돼지 가격이 1kg 당 11,000리엘($2.75)이였는데 현재는 1kg 당 6,000리엘 정도로 떨어졌다. 캄보디아 양돈협회 스룬 포우 회장은 최소 70%의 국내 양돈업자들이 돼지 사육을 그만 두고 있다고 추정했다.
2009년 국내 양돈업자들이 과잉 공급에 대해 항의하자 캄보디아 농림수산부는 하루 수입 최대 허용량으로 800마리로 정해 두었다. 하지만 포우와 농부들에 의하면 최대 허용치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슬기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