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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시, 망명생활 종지부 찍고 귀국
최근 왕실로부터 특별 사면 받은 삼랑시가 지난 19일 캄보디아에 귀국했다. 오전 9시 경 고국에 도착한 삼랑시는 공항 바닥에 엎드려 땅에 잎맞춤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민주주의 공원에 가서 연설 일정을 수행했다. 프놈펜 국제공항부터 프놈펜 러시안 도로변에 가득 운집한 삼랑시의 지지자들은 당기를 흔들며 삼랑시를 환영했다. 이들은 다 같이‘바꾸자! 바꾸자!’란 구호를 외치며 총선에서의 승리를 기원했다.
삼랑시는 캄보디아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심정을 밝히며 자신이 귀국할 수 있게 된 것이 민주주의의 작은 승리와 같다고 묘사하며 앞으로 쟁취해야할 승리가 더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삼랑시는 귀국 후 자신이 대표로 있는 캄보디아 구국당(CNRP)의 선거 유세에 합세할 것이다. 그러나 이미 삼랑시의 이름이 유권자 명단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후보자로서 출마할 가능성은 없어졌다. 야당에서는 삼랑시가 후보로 출마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중에 있다.
프랑스에서 교육받은 은행원 출신의 삼랑시는 지난 2009년 정치적 동기로 빚어진 혐의를 쓰고 11년형을 선고받아 망명의 시간을 가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