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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부친, 90세 나이로 별세
기사입력 : 2013년 07월 16일
훈센 총리의 부친인 훈 니응이 지난 12일 아침 향년 90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총리 부친은 지병으로 오랜 기간 동안 병상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례식은 독립기념탑 부근 훈센 총리 사택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 계속된다. 훈 니응은 1923년 7월 27일생으로 껌뽕짬 주 스떵뜨롱 군 삐음꼬스나 면에서 태어나 자녀6명을 낳고 30명의 손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훈 니응은 국왕으로부터 직접 국가에 충성을 다하는 위인이라는 뜻의 ‘옥냐 모하 페악끄다이 썸보리포아 껫타쁘다이’ 명칭을 수여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