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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시, 선거전에 귀국한다
기사입력 : 2013년 07월 10일
캄보디아구국당(NRP)의 삼랑시가 이달 말 선거일을 앞두고 구국당 선거 유세를 이끌기 위해 캄보디아에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소반 구국당 대변인은 1997년 7월 5~6일 총격전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장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임 소반 대변인은 삼랑시가 캄보디아에 도착하게 되면 수감될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하며, 삼랑시는 캄보디아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파리에 체류중인 삼랑시는 12년형 징역형을 피해 망명중에 있다. 삼랑시는 지난 2009년 스와이리응 주 주변 베트남 국경에 설치된 국경표식을 제거하고 허위사실 유포, 외무부 장관을 상대로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