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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9번째 AI 사망자 발생
캄보디아에서 올해 들어 9번째 조류 인플루엔자(AI)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3일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캄보디아 보건부는 전날 성명에서 남서부 캄폿주(州)에서 올해 6세 된 여아 1명이 AI증세를 보여 프놈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숨진 여아가 H5N1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에서 올들어 AI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13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WHO는 주변지역에서 가금류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숨진 여아가 이들 가금류에 노출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 보건당국은 AI가 여전히 캄보디아인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당국은 특히 어린이들이 경우 가금류와 접촉할 가능성이 큰 만큼 AI에 가장 취약하다며 부모 등 보호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5N1 바이러스에 의한 AI가 첫 보고된 지난 2003년 이래 최근까지 전 세계적으로 632명이 AI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376명이 사망했다./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