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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칼럼] 방황은 죄악이 아니다
인생에서 방황은 시행착오일 뿐이다.인생에서 방황이 없다는 것은 나아가려는 의지가 없다는 말과 같다. 그럼에도 방황은 언제나 부정적이며 쓸데없는 것으로 배워졌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욕망을 원하는 동물이며그 욕망은 더 나아지려는 의지의 원동력이다.젊은 시절의 방황을 탓하지 말라방황이란 자신의 의지를 실험하고, 인내를 실험하고 그리고 도전을 배우고 실험장이다.그래서 젊은 시절의 방황은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이며, 그것을 넘어선 것이 성취다.
-‘정지대의 노트’중에서 -
*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삶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고집스러울 만큼 강한 집중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마치 레이저 불빛처럼 한 가지 목표를 향해 전력 질주하고, 목표를 이루기 전까지 단 한 치의 곁눈도 팔지 않는다.
집중력은 정신력과도 통한다. 자신이 세운 선한 목표를 끝까지 이어가는 힘, 자신의 모든 시간과 삶을 통째로 걸고 곁눈 팔지 않는 힘, 그래서 때로는 경외감마저 불러일으키는 것, 그것이 바로 무서운 정신력이고 집중력이다.
이제 우리는 스스로를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 자신이 정말 주도면밀하게 준비를 했는지…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덤볐는지…그리고 조금도 부끄럽지 않게 전력투구했는지…여기서 성공과 실패는 결정된다./정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