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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화장품 대량 소각시켜
기사입력 : 2013년 07월 03일
지난 25일 프놈펜 외곽 벙 쯔응아엑 소작장에서 캄보디아 정부 관리들은 중국에서 밀수된 30여톤의 불법 화장품과 화학물질을 소각시켰다. 내무부 비경제범죄국의 롱 스렝 부국장은 지난 3월 프놈펜의 한 주택에서 이 제품들을 압수했다고 말하며, 일부 화학물질은 이미 유명 상표가 붙은 케이스에 포장되어 판매되기 직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범인들이 화학제품을 섞어 화이트닝 관련 제품을 만들려고 했으며, 이런 불법 제품들의 성분은 표준규약에 위배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무부에 의하면 지난 2009년 이래로 정부는 37.5톤 분량의 유통기한 지난 새고기, 중국약재 39톤, 사프롤 오일 1,598톤, 불법 CD, DVD 7.951개, 유통기한 지난 와인 2,641박스 등을 폐기처분 했었다. / 사진 프놈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