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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부족, 캄보디아 제조 산업에 악영향
당국자들은 이번 건기에 전력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여 불충분한 전기 공급으로 인해 전기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30일 캄보디아 전력공사의 케오 라타낙 사무총장은 건기로 인한 캄차이와 끼리롬 수력 발전소 댐의 물 부족과 전기사용량 증가 때문에 12월부터 6월까지 충분한 전력 공급이 어려울 것이라고 통고했다. 그는 프놈펜, 칸달, 캄퐁스프에 전력을 대는 두 댐의 물 부족으로 이 지역들의 정전을 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이 지역들은 특히 의류와 신발을 제조하는 산업 중심지이다. 의류와 신발 제조업자들은 불안정한 전력 공급은 생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캄퐁스프 상공위원회 이사 남 스런은 현재 건설 중인 공장들이 내년 초 가동되면 에너지 부족 현상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는 또한 중소규모 공장보다 오히려 대규모 공장들이 전력 공급 감소로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인지는 모르지만 캄퐁스프에 산업이 성장이 엄청나다는 것은 알고 있다.”
GMAC의 수석임원 치트 케마라는 대부분의 공장이 국영 전력 공급을 받고 있어서 만약 수요를 충족할 만한 충분한 전력이 없다면 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바이어와의 계약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전력 부족은 생산량에는 많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생산비에는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